목차
치매 종류, 젊은 조발성 치매 유전적 특징 진단 방법 치료, 가족 코흐트 연구
국립보건연구원은 젊은 치매 종류, 조발성 치매 환자 코흐트 사업 운영을 통해 새로운 조발성 치매 원인 규명, 예방‧치료기술 개발 등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다. 노인성 치매 대비 유전적 특징이 뚜렷, 참여자의 유전인자 분석과 가족 코호트 구성 및 연구를 통해 특이 유전인자 및 특성 발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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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종류, 조발성 치매 요약
- 임상적 특성 : 알츠하이머병 치매, 혈관성치매, 전두측두엽치매,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 치매, 알코올성치매, 외상성치매, 복합치매
- 발병 나이 : 노인성 치매, 조발성 치매
- 조발성 치매 : 6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치매로 진행이 빠름 (유전적 특징)
- 조발성 치매 코호트 사업 : 가족 코호트를 구성하여 유전인자 및 특성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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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종류 : 임상적 특성에 따른 구분
1. 알츠하이머병 치매
뇌 속에 이상 단백질 (아밀로이트 베타, 타우 단백질)이 쌓이면서 뇌세포가 퇴화되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며 일상생활의 장애가 초래되는 만성뇌질환
① 전체 치매의 약 60 ~ 70% 정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베타 베타 이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침착하여 발생
② 인지기능 저하 (기억력감퇴)가 주요 증상이며 언어·시공간 파악, 판단력 저하가 일어남
2. 혈관성치매
뇌의 혈액공급의 문제로 발생한 치매로 뇌동맥 경화로 인한 뇌혈류 감소나 뇌졸중 이후에 주로 발생함. 대부분 인지기능 저하가 갑자기 발생하고, 원인 뇌혈관 질환의 종류, 크기,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보일 수 있음.
①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손상으로 나타하는 치매
②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감각이상이나 마비 증상이 올 수 있음
3. 전두측두엽치매
전두엽이나 측두엽의 앞쪽에서부터 진행되는 치매로 기억력의 저하보다 언어, 절제, 판단, 사고 등의 기능들의 저하가 먼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임. 전형적으로 중·후반 성년기에 존재하며, 45 – 64세 연령층이 전체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의 60%를 차지함. 전체 치매의 약 2 – 5%가 전두측두엽치매임.
① 뇌의 앞 쪽인 전두엽과 옆쪽 아래 측두엽에서 병변이 나타나는 치매
② 기억장애보다 성격변화와 행동장애가 먼저 나타나는 특징이 있음, 언어 및 집행기능 이상이 주로 나타남
4. 루이소체 치매 / 파킨슨 치매
신경세포 내에 시누클린이라는 단백질에 이상으로 생기는 루이체가 비정상적으로 응집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다른 치매와 달리 보행장애 등 파킨슨병 증상을 동반함. 수면장애, 환각, 환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함.
①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결합된 형태인 루이소체가 피질영역에 쌓여서 생기는 치매
②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보행장애·떨림 등 운동기능 장애가 동반되며, 환시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특징이 있음
③ 치매 증상이 먼저 나타나면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 파킨슨 치매라고 함
5. 기타 치매 종류
① 알코올성치매 : 과다한 음주로 발생하는 치매
② 외상성치매 : 외부 손상에 의해 뇌신경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치매
③ 복합치매 :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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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종류 : 발병 나이에 따른 구분
1. 노인성 치매
65세 이후 발병하는 치매
2. 조발성 치매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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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성 치매
1. 조발성 치매란?
65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치매와 달리 65세 미만에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
① 매년 조발성 치매 환자 수 증가
② 국내 전체 치매 환자 중 약 8%를 차지
③ 노년기에 발생한 치매보다 빨리 악화
2. 조발성 치매 종류
① 조발성 알츠하이머 치매
② 전두측두엽 치매
③ 기타 조발성 치매 종류 : 알코올성 치매, 외상성 치매, 혈관성 치매, 백질이영양증, 루이소체 치매 등
3. 조발성 알츠하이머 치매
비정상적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뇌에 침착. 유전적·환경적 위험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
※ 대표적인 증상으로 기억력 감퇴, 언어·시공간 파악·판단력 저하, 정신행동 증상
4. 전두측두협 치매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 퇴행으로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치매의 일종. 초기에는 행동장애와 언어장애가 두드러지고 비교적 기억이 보존되어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확률이 큼
※ 대표적인 증상으로 성격변화와 이상행동, 언어장애, 운동장애
※ 영화 〈다이하드〉 주인공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 받아 (실어증으로 인한 은퇴 이후 치매 진단)
5. 백질이영양증
유전자 변이로 뇌백질변성이 발생하여 인지장애와 이상행동,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치매
※ 대표적인 증상으로 인지장애, 이상행동, 운동장애, 경련
6. 조발성 치매 진단 방법
뇌영상 검사 가운데 특히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전두측두엽 치매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7. 조발성 치매 치료
조발성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며,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비록 현재까지 완치 가능한 치료제는 없으나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뒤따른다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이상 증세가 있을 땐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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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성 치매 코호트 사업
조발성 치매 코흐트 연구를 통하여 연구진은 조발성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유전자를 새로이 규명하였다. 한국인 조발성 치매환자 코흐트 연구를 통한 한국인 특이 유전자 발굴이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
조발성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예후 관리의 근거를 마련하는 증상 추적 관찰과 치매 연구 인프라 확보
① 조발성 치매환자 연구를 통한 질환관리기술 개발 및 검증
② 위험 요인 관리 대책 마련의 근거로 활용
③ 치매 예방·진단·치료 등 임상연구 실용화 지원
본 코호트 연구를 통하여 연구진은 조발성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유전자를 새로이 규명하였다. 전두측두엽치매의 한 아형인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 환자로부터 최초로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유전인자 ANXA11의 새로운 병원성 변이 (p.Asp40Gly)를 발견하였다.
또한, 추가적인 유전자 스크리닝을 통해 서구인 환자에서 주로 발견되는 유전자변이들 (C9orf72, MAPT, GRN 등)이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에서는 극히 드물다는 점을 밝혔다.
이처럼 전두측두엽치매를 일으키는 유전자는 민족적 또는 지리적 다양성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한국인 조발성 치매환자 코호트 연구를 통한 한국인 특이 유전자 발굴이 중요하다.
조발성 치매는 노인성치매에 비해 유전적 특징이 뚜렷한 경우가 많은데, 현재 돌연변이가 확인된 다섯 가계의 가족 코호트를 구성하여 추적관찰 중이며, 추후 확대 예정이다.
1. 조발성 인지장애란?
인지장애는 주로 65세 이상에서 발생을 하는데, 그러한 경우 노인성 인지장애라고 합니다. 인지장애가 65세 미만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조발성 인지장애라고 합니다. 조발성 인지장애는 조발성 경도인지장애, 조발성 치매가 포함이 됩니다.
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 다르게, 증상의 진행이 빠르고 가족력이 흔합니다. 또한 전두측두엽치매, 조발성 알츠하이머치매 뿐만 아니라 치료와 예방이 가능한 기타 질환을 포함,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발성 치매는 특히 환자 및 그 가족 구성원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가정 경제 상황을 비롯,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큰 질환입니다. 그만큼 중요하지만 조발성 치매에 특화된 국가 정책과 제도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2. 연구의 목적
한국에서 조발성 치매의 원인을 찾고, 장기간의 추적 조사를 통해 진단과 예후를 예측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환자를 포함한 가족의 특성을 파악하여 조발성 치매 원인 유전자를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입니다.
치료를 포함한 조발성 치매의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국가 치매정책에 반영되도록 조발성 치매에 대한 질환관리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3. 연구대상
① 조발성 알츠하이머치매
② 전두측두엽치매
③ 기타 조발성 치매
④ 조발성 경도인지장애 / 주관적 인지장애
☞ 증상발생 연령이 만 19세이상, 65세 미만
4. 연구 참여에 동의하면
① 참여 동의 + 연구 관련 인체유래물 기증동의
②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를 시행
- 임상평가 / 설문지 (환자 / 보호자)
- 심경심리검사
- 혈액검사
- 유전자검사
- 뇌 영상검사 (MRI / PET)
※ 일부 검사는 연구비로 지원 가능
5. 유전자 검사
전장엑솜분석 (Whole exome sequencing)은 유전체중에서 단백질합성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는 전체영역을 분석하여 미진단된 유전질환의 원인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6. 가족 코호트
본 연구에 참여하는 환자의 직계가족과, 환자를 주로 돌보는 가족으로 구성되며 가족의 특성을 조사합니다.
7. 가족력이란?
직계 가족 중 치매 또는 정신 질환의 증상이 있었거나, 관련 질환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8. 참여기관
연구참여기관 | 연락처 |
---|---|
가천의대길병원 | 032-458-2898 |
강남세브란스병원 | 010-9468-6835 |
강원대학교병원 | 033-258-2235 |
경상대학교병원 | 055-750-8077 |
경희대학교병원 | 02-958-8499 |
고대구로병원 | 02-2626-1250 |
대전을지대병원 | 042-611-3149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 031-961-7218 |
동아대학교병원 | 010-2593-2432 |
부산대병원 | 051-890-8737 |
부산백병원 | 051-890-8737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031-787-8359 |
삼성서울병원 | 02-2148-7106 |
서울아산병원 | 02-3010-4755 |
아주대학교병원 | 031-219-5658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 055-360-4407 |
이대목동병원 | 010-6891-6550 |
이대서울병원 | 010-2187-5954 |
인하대병원 | 032-890-1132 |
전남대병원 | 062-220-6199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 055-214-2365 |
창원파티마병원 | 055-270-1590 |
충남대학교병원 | 042-280-8917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 053-200-3271 |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 031-8086-2310 |
한양대학교병원 | 02-2290-9380 (9365) |
해운대백병원 | 051-797-2082 |
※ 본 연구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위의 연락처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